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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청년, 192m 다리 오르다 추락사 왜? "SNS 올리려다"

26세 영국 남성,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 다리서 추락

스페인 '카스티야-라 만차' 다리. 사진=뉴시스

20대 영국 남성이 스페인에서 소셜미디어(SNS)에 올릴 영상을 찍기 위해 192m 높이의 다리를 기어오르다 추락사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스페인 중부 도시인 탈라베라 데라 레이나의 시장실은 지난 13일 성명을 통해 올해 26세인 영국 남성이 카스티야-라 만차 다리를 오르던 중 넘어지면서 추락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마카레나 무뇨스 시위원은 "남성이 온라인 콘텐트 제작을 위해 다리를 찾았으며 24세의 영국 남성과 동행했었다"며 "이 다리 등반이 전면 금지된 상태였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허용되지 않는 행위였는데, 불행하고 슬픈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영국 외무부는 사망한 자국민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스페인에서 사망한 자국민의 가족을 지원하고 있고, 현지 당국과도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스티야-라 만차 다리는 지난 2011년 개통된 스페인에서 가장 높은 사장교로 타구스강 위에 서 있다. 높이 192m인 이 다리의 구조물은 콘크리트 주탑을 중심으로 여러 개의 케이블이 삼각형 모양으로 뻗어 나오는 형태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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