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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스포츠 유망주 후원…韓 스포츠 발전 힘쓴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파리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2억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KB금융그룹이 스포츠 유망주 후원으로 한국스포츠 발전에 힘쓰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비인기 종목일지라도 성실하게 운동에 임하는 선수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긴 호흡으로 함께 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올해 열린 파리올림픽 수영 종목에서는 김우민 선수가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경영 대표팀은 역영을 펼치며 6위로 경기를 마쳤다. 계영은 '수영 강국'을 상징하는 종목으로 과거 올림픽만 하더라도 영국, 미국 등에서 메달을 독식하던 종목이다. 비록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한국 수영이 역사상 첫 단체전 결선 진출을 하며 수영 강국으로의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러한 수영의 발전 뒤에는 묵묵히 후원사의 역할을 자처한 KB금융의 지원이 있었다. 수영이 단기간에 마케팅 효과를 거두기는 어렵더라도 성실하게 운동에 임하는 유망주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양종희 회장은 평소 후원 선수들의 생일에 케익과 축하카드를 보내는 것은 물론 때때로 보양식을 보내는 등 평소에도 선수들의 기운을 북돋워주기 위해 수시로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파리 올림픽 공기권총 경기에 출전했으나 시상대에는 오르지 못한 이원호 선수도 KB국민은행이 후원 중이다. 중학교 재학 시절 처음 사격을 시작한 이원호 선수는 타고난 재능과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으나 고등학교 때 뚜렷한 원인을 모를 오른손 떨림으로 시련을 겪었다. 사격 인생의 고비를 맞았지만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왼손으로 총을 바꿔 잡아 기초부터 다시 시작했다. 오른손 잡이인 이원호는 대학시절에 왼손 슈터로 성공적으로 전환했으며, 지난 2022년 KB국민은행 사격단 입단하며 안정감을 더했다. 생애 첫 출전한 이번 올림픽 무대에서 개인전과 혼성전 모두 4위에 오르며 '기적의 사수'라는 별명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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