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펀(Fun) 디자인' 시설물이 공공 공간을 넘어 민간 현장으로 확산한다.
서울시는 17일 현대건설과 함께 시 전역 13개 주택건설 사업지에 펀 디자인 시설물을 설치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펀 디자인은 시민이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설물에 감각적인 재미를 더해 도시를 매력적이고 활력 넘치게 만드는 디자인이다.
양 기관은 ▲펀 디자인 시설물 디자인 제공 및 협의 ▲펀 디자인 시설물 설치 및 유지 관리 ▲펀 디자인 시설물 확산 홍보 업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시는 펀 디자인 시설물 정보를 제공하고, 현대건설은 내달 말 준공 예정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서울 전역 13개 주택건설 사업지에 펀 디자인 시설물인 벤치 3종(파이프, 소울드랍스라이트, 마디)과 조명 1종(구름빛)을 설치할 예정이다.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주는 혁신적인 서울형 펀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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