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자원 사업화 연계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 대상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22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컨벤션에서 '생물자원 활용기업에 민간 자금 조달 지원을 위한 투자유치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국립생물자원관 등 환경부 소속·산하 생물자원 연구기관 4곳(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이 생물자원의 사업화 연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가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녹색산업 지원 차원에서 조성한 미래환경산업펀드 운영사를 포함한 7개 민간 투자사가 10개 기업과 일대일로 투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을 받는 기업은 환경부 소속·산하 생물자원 연구기관에게 기술이전 또는 사업화 지원을 받은 60개 기업 중에서 선발됐다.
상담회 이후에는 '제3차 기업간담회'도 열린다. 행사에는 생물산업과 관련된 23개 대전·충청지역 기업이 참여한다. ▲환경부 소속·산하 생물자원 연구기관 보유 자원 및 기술 소개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정보 제공 ▲생물자원 관련 창업 생태계 및 투자유치 동향 발표 ▲생물소재 활용 산업계의 애로사항 및 요구 내용 청취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생물산업계는 초기 투자가 중요한 만큼 이번 상담회가 자금 지원이 절실한 기업과 투자처를 찾는 민간 자본이 제때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산업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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