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김지홍 수중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11월 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은 '바다 속 요람'을 주제로 작가가 다이빙을 하면서 바다 속 비경과 수많은 생명체를 촬영한 수중 사진 작품 20점으로 꾸며졌다.
전시된 작품에서는 제주 문섬, 거제 장목항 등 국내 그리고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 해외 바다와 어우러진 상어, 거북이, 해마, 희귀 물고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함안군에서 치과를 운영 중인 김지홍 작가는 지난 2018년 아시아 미술대전 사진 부문 특선과 2019년 아시아 미술대전 사진 부문 특선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식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장은 "김지홍 수중 사진 전시를 관람하고 있으면 꼭 바다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든다"며 "많은 고객과 지역민들이 김지홍 작가가 국내외 바다에서 촬영한 사진 작품을 감상하고 신비로운 바다의 매력에 빠져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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