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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대통령실

尹 국정지지도, 1.7%p 하락한 24.1%… 취임 후 최저치 또 한번 갱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를 또 한번 갱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발표됐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제79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축사 뒤 자리로 이동하는 모습.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를 또 한번 갱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4~18일(10월 3주차)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긍정평가(지지도)는 지난 조사 대비 1.7%포인트(p) 낮아진 24.1%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1.0%포인트 높아져 72.3%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48.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0.7%포인트 증가한 3.6%였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지난 10월 2주차 조사에서 정부 출범 이후 최저 지지율(25.8%)을 기록한 윤 대통령은 한 주만에 이를 다시 갈아치웠다. 2024년 들어 4번째로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부정평가 역시 지난 조사에서 최고치(71.3%)였지만, 이 역시 이번 조사에서 최고치를 갱신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15일 24.8% ▲16일 23.5% ▲17일 23.2% ▲18일 24.0%로 횡보했다. 부정평가 역시 ▲15일 72.0% ▲16일 73.2% ▲17일 72.9% ▲18일 72.0%로 긍정평가와 같은 흐름을 보였다.

 

아울러 권역별 국정지지도에서도 보수계열 정당이 강세인 대구경북 27.1%(전주대비 8.1%포인트↓), 부산·울산·경남 26.0%(7.1%포인트↓)가 모두 오차범위 이상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불기소, 명태균 씨의 '살라미 폭로' 등 악재가 지속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명씨의 폭로는 거의 매일 이뤄지면서, 긍정 이슈로 전환할 기회를 잡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8만605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2510명이 응답, 응답률은 2.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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