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채용 수요가 가장 많은 직무는 '영업·판매'로 나타났다. 해외 고객을 담당할 영업·판매 인재를 찾는 수요가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는 직무는 '교육·외국어·연구'와 '마케팅·홍보'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22일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에서 외국인 채용 공고와 입사지원 데이터를 분석해 업종별 직무 지원 현황을 공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채용공고가 가장 많이 올라온 직무는 '영업·판매로 16%를 차지했다. 이어 ▲식·음료(12.8%) ▲마케팅·홍보(12.7%) ▲물류·운송(11.8%) ▲제조·생산(9%) ▲경영관리(8.2%) 순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인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지원한 직무가 '교육·외국어·연구로 15.4%를 기록했다. 마케팅·홍보 도 같은 비중으로 나타났다. 이어 ▲영업·판매(11.7%) ▲고객·서비스·상담(11.5%) ▲식·음료(10.4%) 순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잡코리아 클릭 관계자는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구직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직무에서 국내 기업에 채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인재들이 클릭을 통해 적합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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