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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격전지에 北 인공기 사진 논란…"북한 참전 vs 조작 가능성"

RFA,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북한 인공기 사진 공개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에 게양된 북한 인공기 사진. 사진= 엑스 캡처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에 러시아 국기와 북한 인공기가 꽂힌 사진이 공개됐다. 북한군의 참전이 본격화됐다는 주장과 함께 사진의 조작 가능성도 제기됐다.

 

22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친러시아 성향의 텔레그램 계정 '러시아 봄의 군사 특파원 (RVvoenkor)'은 전날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 광산에 러시아와 북한 국기가 게양된 사진을 게재하며 "(북한 인공기의 등장은) 적에게 큰 혼란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당국은 해당 사진이 조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산하 허위정보대응센터의 안드리 코발렌코 센터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연방과 북한의 인공기에 대한 이야기는 선전전에 불과하다"며 "러시아는 북한이라는 주제를 과장해 이를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포 선전으로 활용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아직, 사진의 진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일각에선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한 병력이 아직 러시아 본토에서 훈련받고 있고, 선발대 역시 러시아 쿠르스크에 배치됐다는 점을 들어 사진이 조작됐다고 보고 있다.

 

반면, 인공기가 걸린 포크로우스크 전선은 북한군이 이미 파견돼 활동하는 곳으로 추정되는 지역이어서 실제 북한군이 게양한 인공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주장도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