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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ROE 10% 이상 목표" LG전자, '밸류업' 공시

LG전자가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내놨다. 자사주 소각과 추가 매입도 함께 검토한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 . /뉴시스

LG전자가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내놨다. 자사주 소각과 추가 매입도 함께 검토한다.

 

LG전자는 23일 중장기 사업 추진 전략과 주주환원 정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을 공시했다. 지난 8월 10대 그룹 가운데 첫 밸류업 예고 공시를 한 뒤 2개월 만이다.

 

LG전자는 먼저 2030년 매출 100조 달성과 '트리플 7(연평균성장률 및 영업이익률 7%, 기업가치 7배)을 달성하겠다고 제시했다.

 

LG전자는 구체적 전략 계획으로 ▲플랫폼 기반 서비스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대 ▲신사업 육성 등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론 하드웨어 기반에서 스마트홈 등 플랫폼 기반 사업으로의 확대와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추진하고, 미래 사업 전략과 연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통해 신사업을 발굴하겠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2030년 이들 사업의 매출 비중이 전사 매출의 52%, 영업이익의 76%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적용되는 주주환원 정책도 밝혔는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주주환원에 활용하기로 했다.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시작한 연 천 원의 최소 배당액 설정과 반기 배당을 지속하고, 앞으로 분기 배당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주주 가치 제고 차원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의 소각과 자사주의 추가 매입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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