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취약계층을 위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상반기 2곳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한 것에 이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만들어진 직업재활시설 전반의 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봉사 활동 장소인 성모자애보호작업장은 성모자애복지관에 의해 2005년 처음 개설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장애인이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직업준비수행 적응훈련과 현장 견학, 교육 등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20년이 된 이 곳은 시설적으로 많이 노후화돼 장애인 근로자들의 기술 훈련과 작업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작업장 벽면의 도장과 환풍기 교체, 방풍실 천정 및 벽면 도장 등이 진행됐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취약계층의 사회 활동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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