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영업이익률 40%, 순이익 5조7534억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매출 17조5731억 원, 영업이익 7조3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3분기(7~9월)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24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40%, 순이익 5조7534억 원이다.
매출은 기존 기록인 올해 2분기 16조4233억 원을 1조원 이상 넘어섰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영업이익 6조4724억 원, 순이익 4조6922억 원)의 기록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 기준 6조7628억 원)을 웃돌았다.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 고객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됐고, 이에 맞춰 회사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업용 저장장치(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특히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330% 이상 증가하는 탁월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AI 메모리 세계 1위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늘리며 수익성에 치중하는 전략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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