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박범수 차관이 서울 성동구 이마트 왕십리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가루쌀 제품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가루쌀 가공식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최대 50% 싼값이 판매하는 이 행사는 이달 31일까지 이어진다. .
박 차관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할인 판매 중인 라면, 과자 등 가루쌀 가공식품을 직접 시식하고, 소비자들의 가루쌀 제품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 희망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 유통 관계자들과 가루쌀 유통 구조와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판매 전략을 논의했다.
박 차관은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라면, 두부과자, 음료 등은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글루텐프리 등 최근 소비자 수요에 적합해 청년세대(엠제트(MZ)세대)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다양해지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제품들이 활발히 출시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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