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야 농업 박람회'등 참가…브랜드 런칭, 딜러도 모집
대동이 튀르키예를 중심으로 유럽 추가 공략에 나선다.
대동은 올해 상반기에 브루사(Brusa) 전시회, 아그로 엑스포(AGRO EXPO) 등과 함께 튀르키예 3대 농업 박람회 중 하나인 '2024 콘야 농업 박람회 (Konya Agriculture 2024)'에 참가해 '카이오티(KIOTI)' 브랜드를 공식 런칭하고 딜러 모집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튀르키예는 트랙터 판매량 기준으로 세계 4위 시장으로, 지난 2020년 약 5만4000대에서 2022년에는 약 6만8000대로 25%가량 판매가 늘었다. 아울러 올해부터 30년까지 연평균 7.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동은 관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해 말 튀르키예 아랄(Aral) 그룹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에 약 3500억원 규모의 트랙터(20~140마력)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동은 카이오티의 빠른 현지 시장 진입을 위해 강점인 제품 품질과 성능에 대한 입소문 확산이 필요하다고 판단, 카이오티 로드쇼를 이달 4일과 5일 이틀간 튀르키에 수도 앙카라와 농업 핵심도시 콘야 지역에서 카이오티 딜러 및 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부르사 농업 박람회(Bursa Agricultural Fair)'에 참가해 HX·RX를 전시해 중대형 트랙터 세일즈도 본격화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튀르키예에서 개최되는 아다나 농업 박람회(Adana Agricultural Fair)도 참가한다.
대동 강덕웅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튀르키에 농기계 시장은 정부의 농촌 현대화 정책으로 노후화된 제품을 교체하기 위한 정부 보조금 지원과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잠재성이 큰 편"이라며 "카이오티의 제품 우수성 입증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세일즈 채널을 마련하고 현지시장에 특화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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