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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20대 고용률 높은 이유? 10명 중 4명 '비정규직'

20대 비정규직 43.1%…역대 최고
20대 고용률, 58.2%→61.7%

20대 임금근로자는 10명 중 4명이 비정규직으로,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20대 임금근로자는 10명 중 4명이 비정규직으로, 10년 만에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0년 간 20대의 시간제 비중이 2배로 늘어난 영향이란 분석이다.

 

2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20대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은 146만1000명이었다. 20대 임금근로자 338만9000명 중 43.1%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후 8월 기준 역대 최고다.

 

20대 비정규직은 8월 기준으로 보면 2014년 106만9000명에서 2017년 115만7000명, 2020년 128만3000명, 지난해 142만3000명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정규직은 올해 192만9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 200만명을 밑돌았다. 10년 간 정규직은 34만6000명 줄었는데 비정규직은 39만2000명 늘어난 셈이다.

 

다만, 20대 고용률은 2014년 58.2%에서 올해 61.7%로 높아져 관련 통계 작성 이후 8월 기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형태별로 보면 20대 비정규직 중 시간제 근로자가 81만7000명으로 10년 전보다 40만1000명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시간제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12.4%에서 24.1%로 2배 가까이 높아졌다.

 

이는 20대 비정규직 대부분이 시간제 근로 형태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만큼 일을 하려는 20대들의 경향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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