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지난 1965년 종합농협 생명공제 사업으로 시작했다. 2012년에는 농업, 농촌, 농업인에 대한 안정적 금융지원을 위한 민간 보험사로 전환해 총 자산 60조원, 고객 255만명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정부의 정책상품인 농업인안전보험을 판매해 농업인들이 국내 먹거리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100% 국내자본으로 설립한 협동조합 기반의 생명보험사로서 '평생을 든든하게, 일상을 편리하게 고객과 함께하는 생활금융 동반자'의 비전과 '언제 어디서나 내맘같은 보험'이란 슬로건으로 고객, 기업, 농업인 모두에게 이로운 보험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생명사랑 실천
NH농협생명은 보험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회사의 비전인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 실천을 목표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 소외계층 대상 쌀 나눔으로 NH농협생명은 지난 8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본사를 방문해 쌀 2만5000포대(250톤)를 전달했다. 후원된 쌀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의 네트워크를 통해 약 30만명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해진 대표는 "전국푸드뱅크에 귀중한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협동조합 보험사로서 많은 사람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생명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난 5월엔 '2024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제주 하귀농협 관내 물메초등학교와 하귀초등학교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모두레 어린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은 금융교육 소외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금융을 이해하기 쉽게 진행하는 NH농협생명만의 금융교육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총 409회, 1만2889명의 어린이가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는 제주총국을 시작으로 전국의 농축협과 연계해 35개 초등학교에서 14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앞으로도 전국 농축협과의 적극적인 교육 연계 추진으로, 금융교육에서 소외된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기·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
NH농협생명은 기업 핵심가치로 소비자 중심경영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설정했다. 6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CCM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활동 전반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014년 최초로 CCM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4년까지 6회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NH농협생명은 고객만족도조사, 고객기상청, 고객패널 운영 등 소비자가 체감하는 고객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전 임직원이 참석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의식 강화와 소비자 중심 경영을 다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윤해진 대표이사는 "금융회사의 모든 경영활동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을 위해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5월 '농협생명 청렴 가꾸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윤해진 대표이사가 청렴과 관련 격언이 부착된 행운목을 직접 전달했다.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행운목을 가꾸면서 '소신 있는 Yes or No, 청렴의 출발입니다', '멀어지는 청탁, 다가오는 청렴' 등의 핵심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했다.
NH농협생명은 청렴문화 전파를 위해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청렴 문자메시지 정기발송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청렴직원 추천 채널운영 ▲청렴 바탕화면 설정 등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농업인 복지증진…지역사회 발전
NH농협생명은 태풍 산불 등 자연재해에 대한 금융지원, 농촌순회 무료 진료사업, 임직원 농촌 봉사,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 토사정리 등 수해복구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수해복구지원에는 김재복 NH농협생명 부사장과 이범섭 농협중앙회 옥천군지부장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NH농협생명은 ▲농촌일손돕기 ▲농업인 의료지원사업 ▲수해활동지원 ▲농산물구매 및 나눔행사 ▲수해활동지원 ▲협동조합 간 협동지원 등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엔 도농교류 추진을 위해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농촌 팜스테이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제9기 고객패널과 NH농협생명 고객지원부 임직원 32명은 강화도 달빛동화마을에 방문해 버섯수확, 쑥개떡 만들기 등 다양한 농가 체험프로그램을 함께했다.
고객패널들은 농촌을 체험해 농민의 마음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임직원들은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고객이 느끼는 NH농협생명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청취했다.
윤해진 대표는 "앞으로도 '희망농업·행복농촌' 에 앞장서고 고객과 임직원 소통을 통한 소비자중심 경영 실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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