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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 한우·젖소농가 7곳 럼피스킨병 피해...올해 중부지방 15건·남부지방 2건

29일 원주, 안성서 양성 판명

/뉴시스 자료사진

 

 

국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 럼피스킨병(LSD)이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29일 오후 강원 원주에 이어 저녁 늦게 경기 안성에서도 발병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날까지 불과 닷새 사이 전국 한우·젖소 농가 7곳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보고됐다. 지난 25일 4건에 이어 28일 1건, 29일 2건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안성시의 한 젖소농장(114두 사육)에서 신고한 의심 축에 대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가축전염병 럼피스킨의 대표적 증상인 피부결절 등이 나타났다.

 

방역팀은 7개 시군(경기 안성, 이천, 용인, 평택, 충남 천안, 충북 진천, 음성) 소재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29일 오후 8시부터 30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이다. 안성 해당 농가 가축에 대해선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럼피스킨은 지난 8월12일 올해 첫 사례 보고 이후 총 17건이 발생했다. 중부지방 15건, 남부지방 2건(경북 상주, 문경)이다.

 

럼피스킨병은 모기·침파리 등 흡혈곤충(감염축)이 옮기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증상으로, 피부 또는 점막에 작은 결절이 생긴다. 감염 소는 우유 생산량 급감, 가죽 손상, 송아지 유산, 수소 번식능력 저하 및 상실 등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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