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의 3분기 태양광·화학 부문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한화솔루션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81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893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이다.
매출은 2조773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1조1525억원, 영업손실 410억원을 기록했다. 개발자산 매각 및 EPC 사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분기 적자폭이 직전 분기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1886억원, 영업손실 310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수요회복이 지연되면서 판가 약세가 지속됐고 해상운임의 급격한 상승으로 수익성이 둔화됐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546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의 하계 운휴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모듈 판매량 증가, 개발자산 매각 및 EPC 매출 증가로 4분기 흑자전환이 전망된다"며 "케미칼 부문은 연말 비수기 진입에 따라 시황 약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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