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우승, 지난해 준우승 이어 다시 패권 가져가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휠체어농구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31일 코웨이에 따르면 서울을 연고로 하는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경남 김해에서 진행 중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전국 11개팀과 경쟁을 펼쳤다. 승승장구한 코웨이 블루휠스는 이날 남자부 결승전에서 제주를 59-56으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2022년 창단 첫 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다시 패권을 가져가며 명문 구단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코웨이 블루휠스 김영무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항상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는 코웨이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남은 경기에서도 우승의 기세를 이어 코웨이 블루휠스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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