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최근 경기지역 농가를 방문해 수확기 일손을 거들었다고 2일 밝혔다.
농협 축산유통부 소속 직원들은 지난달 31일 경기 김포 하성면 소재 양파농가를 찾아, 모종심기 작업 및 주변 환경 개선활동을 벌였다. 앞서 29일에는 축산물도매분사 직원들이 경기 포천 기산1리 자매결연 마을인 사과농가에서 일손을 보탰다.
해당 지역의 한 농장주는 "이상기온과 냉해 등 기상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손 부족까지 겹쳐 고심이 깊었다"며 "매년 농가를 찾아와 일손을 보태 줘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조철구 축산물도매분사 통합구매국장은 "본격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수확철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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