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변호사 선임비용 보장을 강화했다.
◆ 'KB플러스 운전자상해보험' 개정
KB손해보험은 변호사 선임비용과 관련한 보장을 강화한 'KB 플러스 운전자상해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급발진사고 변호사 선임비용'과 '심급별 변호사 선임비용'을 업계 최초로 신설했다.
급발진사고 변호사 선임비용은 자동차 급발진 의심사고가 발생해 보험 가입자가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급한다. 보험금은 1심에 한해 변호사 선임 착수금의 80%를 최대 500만원 한도로 실비 지급한다.
심급별 변호사 선임비용'을 통해 1심, 항소심 ,상고심 단계별로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기존 변호사 선임비용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아져 한도 소진에 대한 부담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은 "이번 상품 개정을 통해 그동안 보장 공백으로 남아있던 비탑승 중 자동차사고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급발진사고에 대한 보장 등을 새롭게 신설했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가 치매간병보험 특약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 '중증치매리워드플러스진단특약' 9개월
신한라이프는 지난 10월 출시한 '신한치매간병보험 ONE더케어'의 '중증치매리워드플러스진단특약(무배당, 해약환급금미지급형)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9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정상 단계부터 조기검진을 유도해 치매를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 국가치매조기검진사업과 연계해 치매 정상 진단시에도 리워드를 보험 급부로 제공하는 점에서 독창성과 진보성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약 가입 시 만 60세 이후 치매안심센터 검진에서 정상으로 판정 받는 경우 중증치매진단금이 2년마다 5%씩 최대 50%까지 증액된다.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는 경우 뇌 MRI를 포함한 종합건강검진과 인지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현철 신한라이프 상품그룹장은 "중증치매리워드플러스진단특약이 단순 보장을 넘어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 활성화로 고객 니즈와 사회적 측면의 효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신한라이프는 고객 삶의 동반자로서 더 나은 혜택과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장애인고용 확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 '트루컴퍼니'상 수상
한화생명은 지난 1일 용산 나인트리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 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트루컴퍼니(True Company)'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트루컴퍼니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업주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이번 포상은 장애인 고용률, 장애인 고용률 증가, 중증·여성비율 등의 정량적 요소와 장애친화적 고용의 확대 및 안정을 위한 노력과 같은 정성적 요소를 함께 평가했다. 한화생명은 특히 정량적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ESG 경영의 결과로 트루컴퍼니 상을 수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구성원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며 함께 멀리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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