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8일 경남도청에서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의 사용 확산을 위한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식재료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공급하고 조달할 수 있도록 aT가 구축한 시스템이다. ▲계약문서 자동 생성 등 편리한 수·발주 ▲매입처 거래, 보조금 정산 ▲식재료 거래데이터 통계제공 등 다양한 기능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달 기준 전국 10개 시도, 58개 기초지자체에서 사용 중이다.
특히, 주요 사용지역인 경남도는 지난해 5월 개최한 첫 번째 경남 공공급식 광역협의회를 계기로, 사용지역이 7개에서 10개로 확대됐다. 또 기존의 학교 중심에서 어린이집, 아동센터 등으로 다양해졌다.
이에 aT는 경남 도내 식재료별 소비현황 등의 체계적 관리로 지역 급식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번 두 번째 광역협의회를 마련했다.
김형목 aT 유통이사는 "경상남도에서 플랫폼 사용지역이 늘고 있어 안전하고 투명한 공공급식 체계가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이 필요로 하는 기능 개발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 내 공공급식 활성화와 지역 먹거리 계획 실행력 제고에 기여하도록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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