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년층의 금융교육을 활성화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년간 경기지역에서 우선 추진한다. 향후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전국퇴직금융인협회 등과 힘을 합쳤다.

전문 교육역량을 갖춘 시니어 금융강사를 양성한다. 집합교육부터 현장 실습 등 총 교육 과정을 4회차로 구성했다. 지난 9월 경기지역 내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희망자 50명을 모집했다.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통해 MG시니어 금융강사를 양성하고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건강한 금융지식 전파에 앞장서는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