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 '해양 플로깅' 캠페인을 3년 연속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줍다'를 뜻하는 스웨덴어 'plocka upp'와 '달리기'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의미한다.
지난 2년간 엡손은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한 '바당길, 깨끗하길' 캠페인에 참여해 제주 올레길 인근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는 영종도 마시안 해변 일대 약 2킬로미터를 걸으며 해변에 밀려온 플라스틱, 캔, 유리병, 비닐 등 폐기물을 수거했다. 해양 생태계에 해로운 어망 등 큰 쓰레기와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은 따로 정리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후지오 시게오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는 "해양 정화 캠페인은 쓰레기를 줍는 작은 실천이 환경을 보호하는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라며 "엡손은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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