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어려움 겪는 기업에 신규 개발 직무 36건 제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3일 서울 송파구 SKY31 컨벤션에서 '2024년 직무개발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직무개발 사업에 참여한 기업·기관 관계자,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한 직무개발을 한 기업과 기관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 상장이 수여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올해 공유모빌리티 안전관리원, 소방안전 파트너스 등 총 36건의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해 일자리를 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렇게 개발된 직무는 기업들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집 배포와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장애인 노동시장에 보급·확산될 예정이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직무개발 사업은 적합 직무 부족으로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실질적인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공단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고용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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