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농식품장관-식약처장, 김장철 식재료 위생 점검 차 현장방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이 13일 충남 청양 소재의 한 업체를 방문해 김장재료의 위생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김장철 식재료 점검에 나섰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3일 충남 청양 소재 농업회사법인 한울을 찾아, 가정 및 급식업소에 공급되는 절임배추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송 장관은 "배추·무·고춧가루 등 김장재료의 공급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며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이 하향 안정세이지만, 할인지원을 통해 소비자 체감 물가를 더욱 낮추고, 잔류농약 검사와 원산지 거짓표시 단속도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국민의 식생활과 밀접한 김치의 안전한 생산과 공급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는 김치의 안전관리를 위해 유통·판매 중인 배추·무, 생굴 등 김장용 식재료를 수거해 잔류농약과 중금속을 검사하고, 절임배추, 김칫속 등 제조·판매업소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김장 주재료인 배추와 무는 출하지역이 확대되고 출하물량이 늘어나 도·소매가격이 하락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다. 또 고춧가루, 마늘, 양파, 대파 등 부재료도 생산량이 증가하거나 수입량이 늘어나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함께 현장을 찾은 김치은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은 "번거로움 등을 이유로 가정에서의 김장 수요는 줄어드는 반면 포장김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식약처 간 전략적 인사 교류 협업과제인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최근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2월 과장급 전략적 인사교류를 통해 총 3건의 부처 협업 과제를 추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