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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전자

조주완 LG전자 사장, 협력사와 회동 "제조 경쟁력과 혁신 속도 높이자"

LG전자 협력회 워크숍
LG전자 경영진, 85개 협력사 대표들과 동반성장 방안 논의

LG전자 조주완 CEO와 각 사업본부장 등 경영진이 85개 협력사 대표들과 만나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했다.(앞줄 왼쪽부터) 은석현 VS본부장, 박영근 VS 협력회 회장, 박형세 HE 본부장, 이승원 HE/BS 협력회 회장, 왕철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한동권 전사 협력회 회장, 조주완 LG전자 CEO, 정태영 전사 협력회 부회장, 류재철 H&A 본부장, 조영도 H&A 협력회 회장, 장봉익 BS 본부장, 최상기 전사 협력회 사무총장, 정대화 생산기술원장./LG?活

LG전자는 경영진이 경기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열린 협력회 워크숍에 참석해 85개 협력사 대표들과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력회 워크숍에는 LG전자 조주완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류재철 생활가전(H&A)사업본부장, 박형세 TV(HE)사업본부장, 은석현 전장부품(VS)사업본부장, 장익환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본부장, 정대화 생산기술원장, 왕철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와 협력사 경영진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경영 환경을 점검하며, 중국업체의 추격과 기술 경쟁 등 전 사업 영역에서 직면한 대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급성장한 주요 중국업체의 전략과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 구도를 함께 살피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운영부터 제품, 가격 경쟁력을 아우르는 LG전자의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조주완 CEO는 "지금은 글로별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위기 상황으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LG전자와 협력사가 힘을 모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조 경쟁력과 혁신의 속도를 높여가자"고 말했다.

 

협력사는 대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상생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긴밀한 협력으로 원가 경쟁력과 제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협력사는 자동화, 지능화된 스마트팩토리를 연계한 생산성 제고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사들이 동반성장을 위해 조성한 자발적 협의체로, 매년 정기총회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력사 대표들은 LG전자 생산기술원의 스마트팩토리확산센터(SFAC)를 방문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설비·공정 관리 시스템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살펴봤다.

 

협력회는 "경쟁에서 앞서고 미래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부품 품질 혁신이 필요하다"며 "제조 경쟁력을 높여 LG전자의 '2030 미래비전'을 위한 여정에 함께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진행한 워크숍에서 LG전자는 원가, 기술, 품질 등 제조 혁신과 동반성장 노력에 적극 동참하며 뛰어난 성과를 낸 협력사 10곳을 선정해 총 5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시상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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