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해체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시는 안전 강화 대책이 모든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해체공사장과 해체공사감리에 대한 점검을 정례화(상·하반기 각 1회, 필요 시 수시 점검)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체계획서대로 시공하고 있는지 여부 ▲각종 인허가 및 계약 적정 여부 ▲해체허가와 신고 조건 이행 여부 등 해체 감리와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것이다.
아울러 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감리자와 관리자 간 분쟁이 잦은 해체공사감리비 산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세우고, 해체공사장 동영상 촬영 매뉴얼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임춘근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은 "단 한 순간의 방심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 바로 해체공사 현장"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고 없는 해체공사가 진행되도록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