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국가유산 보호 취지로 출시한 적금 상품이 흥행에 성공했다.
신협중앙회는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의 누적 가입금액이 27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출시 3개월만에 달성한 결과다. 해지 시 가입금액의 1%를 국가유산 보전 기금으로 기부한다. 가입만으로도 국가유산 보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개인사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월 1만 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납입가능하다.
적금 가입자 전원에게 1년간 문화유산국민신탁 보람회원 무료가입 혜택을 적용한다. 경복궁과 창덕궁 등 조선 4대 궁과 종묘 및 조선왕릉 등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가입액 270억 원 돌파라는 유의미한 성과는 조합원들이 국가유산 보전이라는 뜻깊은 활동에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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