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맺고 中企 정책개발 협력등 힘쓰기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신한은행과 손잡고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들에게 우대 금리 등을 제공키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회에서 김기문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대상 우대금리 제공 ▲여성 개인사업자 출산축하금 지급 ▲중소기업 구인난·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한 협력 ▲중소기업 정책개발 협력 등이 두루 포함됐다.

김기문 회장은 "최근 소상공인들이 고금리와 매출부진으로 어려운데 이번 협약으로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들이 신한은행에서 여·수신 우대금리 (0.5%P)를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