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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소프라노 강혜정과 함께하는 에이블뮤직그룹 정기연주회 개최

지난해 9월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제6회 정기연주회' 무대. 사진/에애블뮤직그룹

에이블아트는 '제7회 에이블뮤직그룹 정기연주회'를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30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강혜정과 함께했다.

 

'December - 12월,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조우성 작곡가의 현대 창작곡 'O me! O life!(오, 나여! 오, 삶이여!)'가 국내 초연된다. 미국의 유명한 시인 월트 휘트먼이 쓴 시의 제목이자 시의 첫 구절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도 중요하게 등장한다.

 

이 곡은 장애인의 삶의 어려움과 불완전함을 인정하면서도, 장애음악가 개인이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과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연주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는 다양한 모습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듯, 조금은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것들(장애)에 마음을 열고 귀 기울이면, 그들만의 또 다른 매력과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강혜정이 함께 한다. 지난 2005년 뉴욕 마이클 시스카 오페라상을 수상한 강혜정은 같은해 뉴욕 케이 플레이하우스 오페라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출연했다. 현재는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에이블뮤직그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통합된 챔버앙상블로, 2010년 사단법인 에이블아트의 대표 공연예술사업으로 창단되어 최상의 음악을 향해 활동무대를 넓히고, 장애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며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서진지휘자를 비롯해서 장애연주자에는 바이올린 이현성, 공민배, 첼로 이정현, 더블베이스 이준영, 클라리넷 민경호가 함께하고, 전문연주자로는 바이올린 강민정, 비올라 이희영, 첼로 장미솔, 더블베이스 서범수, 클라리넷 황남규가 참여한다.

 

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2024년도 장애인문화예술진흥사업 일환으로 수원시가 후원하고 있다. 전석 무료이며, 티켓 문의는 에이블아트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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