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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한국여성지도자상'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오른쪽 첫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YWCA 본관에서 제22회 '한국여성지도자상'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사회 각계의 여성 리더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 YWCA와 함께 '한국여성지도자상'을 시상하고 있다.

 

한국여성지도자상은 지금까지 총 51명의 여성지도자를 발굴했으며, 창조와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여성지도력 향상에 기여한 인물에게 대상을, 그리고 미래 여성의 역할을 열어가는 50세 이하의 여성에게 젊은 지도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대상에는 이혜숙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소장이 선정됐으며, 젊은지도자상에는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시상식에서 "이뤄낸 이번 수상자들의 헌신은 우리 사회에 깊은 영감을 주고 있다"며 한국씨티은행은 앞으로도 여성 리더들의 노력을 지원하고 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 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