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셀프검수' 서비스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셀프검수 서비스는 판매자가 직접 상품 상태를 확인해 상품을 등록하면 검수한 내용 그대로 상품 상세 화면에 노출된다. 판매자는 일일이 정보를 입력하거나 반복되는 문의에 응대하지 않을 수 있다. 구매자는 따로 물어보지 않고도 자세한 상품 스펙과 컨디션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중고나라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일부 카테고리에 서비스를 우선 적용해 출시한다. 이용자는 중고나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파손 및 찍힘 여부 ▲화면·기능 불량 여부 ▲배터리 잔량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중고나라는 추후 셀프검수 서비스 적용 카테고리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품 컨디션에 따른 시세 확인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연내 AI 머신러닝 모델을 순차 적용해 사진만 올려도 상품 컨디션이 자동으로 체크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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