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반도체와 선박 등에 힘입어 수출은 늘고 수입은 소폭 감소하면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 356억달러, 수입 34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5.8%(19억6000만 달러)가 증가했고 수입은 1.0%(3억6000만 달러) 감소했다.
이로 이달 무역수지는 7억9800만 달러, 연간 누계는 403억6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
수출의 경우 이달 20일간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42.5%), 철강제품(11.1%), 선박(77.1%) 등 증가했고 승용차(17.7%), 석유제품(10.4%), 무선통신기기(12.2%)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이 늘면서 이달 수출 비중은 21.7%로 5.6%p 증가했다.
주요 교역국 중 중국(3.5%), 베트남(16.3%), 유럽연합(7.5%), 대만(96.9%)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고 미국(2.5%), 일본(0.6%)으로는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3.4%), 반도체 제조장비(134.8%), 정밀기기(4.7%) 등은 증가한 반면 원유(23.7%), 가스(5.2%), 석유제품(18.8%) 등 감소했다.
또 중국(2.0%), 유럽연합(2.4%), 일본(12.6%) 등에서의 수입은 늘고 미국(14.1%), 사우디아라비아(30.2%) 등에서는 줄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