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 제이미슨 그리어 전 USTR 대표 비서실장을 지명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각) 미 통상 전문지 인사이드 US 트레이드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이 USTR 수장에 그리어 전 비서실장을 사실상 낙점했다.
그리어는 USTR 대표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이다. 국제무역법 전문 변호사로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당시 USTR 대표 비서실장을 지냈다.
그리어 지명은 트럼프 2기 경제 의제에서 관세가 핵심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그리어는 2017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에서 미국 교체수석 역할을 맡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앞서 하워드 러트닉 정권 인수팀 공동위원장을 상무장관으로 지명했다. 그는 러트닉이 USTR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USTR 대표는 장관급으로 상원 인준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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