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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스스로 궁구

스스로 궁구

삶의 행로에는 개인의 힘으로는 도저히 예방할 수 없는 재앙이나 가족사에 불행을 겪기도 한다. 그러나 큰 사건이 아닌 보편적 삶에서의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문제는 이직이다. 인생의 미래가 달라지는 일이다 보니 고민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은 어디에서 해결책을 얻을까. 설문 조사를 해보니 많은 직장인이 운세 상담을 자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 관련 기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직장인이 이직이나 승진과 관련해서 꾸준히 명리 상담을 받는다고 한다. 필자도 직장인들의 상담 요청을 많이 받는다. 많이 질문하는 건 이직에 관한 것이고 결혼 문제 그리고 승진 문제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직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고려할 사항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시기가 가장 민감하다. 이럴 때 중요한 건 개개인의 사주와 운세이다. 사주에 따라 운세가 열리고 닫히는 시기가 달라지는데 개운 하는 시기를 맞춰 이직하는 게 좋다. 진퇴의 시기에서 열리는 시기에 이직하면 떠나는 곳에서는 나쁜 평가가 남지 않고 새로 취업하는 곳에서는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 당장 눈앞에 있는 것에 매달리면 오히려 손해다. 사주에서는 개인의 타고난 특장점은 물론이고 적성까지 고려해서 긴 시간을 내다봐야 한다. 직장인들에게 이직은 인생길을 바꾸는 것과 같다. 중요한 문제를 상의하려고 주변을 둘러보면 누가 있을까. 직장 동료에게 말하는 건 불필요하다. 아무리 친한 동료라고 해도 말이 새어나가는 건 순간이다. 일차적으로는 친구와 이야기해볼 수도 있지만 일하느라 지친 친구가 때마다 노력을 기울여서 성의 있게 들어주기는 힘들다. 해법은 결국은 자신의 팔자를 펼쳐보고 스스로 궁구하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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