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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농어촌공사, 빅데이터·AI 활용 등 '농업생산시설 안전 포럼' 개최

전남 나주 소재 한국농어촌공사 전경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26~27일 이틀간 전북 부안에서 '2024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진단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기후 위기로 인해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재해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진단 관리체계 방안 및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고 기후위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첨단 홍수 예·경보시스템 구축 ▲댐·저수지의 첨단 안전장비 및 현장 조사 기법 등 최신 기술과 연구성과를 담은 주제발표 등이 소개됐다. 또 ▲노후 중·소규모 농업용 댐 긴급 홍수대응기술 ▲비상대처수립 절차 및 강화방안 ▲재난상황별 대처방안 등 안정적인 농업생산기반 관리 등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규모 노후 시설물 등의 안전관리 기준 정비를 통한 사전재해예방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중점관리시설물을 선정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고 봤다.

 

이번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어촌공사, 지자체,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희억 한국농어촌공사 안전진단본부장은 '안전진단 업무 추진현황 및 성과'를, 최영기 농림축산식품부 서기관은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행사에서 이병호 공사 사장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하는 공사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생산기반시설은 기후위기 시대에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국가경제와 국민안전을 담보하는 필수 시설물인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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