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하르키우주에서 북한의 불새-4 미사일 시스템을 파괴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매체 유로마이단 프레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제3 공격여단이 가하르키우주에서 북한의 불새-4 미사일 시스템을 파괴한 영상을 공개했다.
매체는 위성사진을 공개하며 "우크라이나군은 2023년 후반부터 북한 미사일 파편을 회수하기 시작했고, 철도와 해상 경로를 통해 북한으로부터 러시아로의 무기 운송이 증가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새-4 미사일 시스템의 파괴는 북한 군사 장비가 러시아군에 제공됐다는 증거를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부연했다.
추정 사거리가 10~25㎞인 불새-4는 현재 우크라이나에 배치된 북한의 대표적인 첨단 대전차 장비이다. 군사 전문지 '밀리타르니'는 지난 7월 러시아군이 불새-4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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