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문화 확산, 폐기물 물류 혁신등 ESG 경영 활동 높이 평가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UpBox)'를 운영하는 리코(Reco)가 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리코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 ▲폐기물 물류 혁신 ▲데이터 관리 고도화 ▲폐기물 근로자 작업 환경 개선 등 ESG 경영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리코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충남 예산군 최대 지역 축제인 '삼국축제'에서는 다회용기 프로그램과 축제 전용 분리배출장을 설치·운영해 분리배출 의식과 환경 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화장품 및 유통 기업과 협력해 자원순환 캠페인을 추진하며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힘쓰고 있다.
리코는 폐기물 물류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차량 동선 최적화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AI 기술을 활용한 배출량 측정 및 혼입 방지 기술을 통해 재활용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투명한 폐기물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SaaS 플랫폼인 '업박스 클라우드'를 개발, 고객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리코는 외부뿐 아니라 내부에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친환경 라이프 챌린지'와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환경 친화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한편, 열악한 폐기물 근로자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리코 김근호 대표는 "이번 수상은 폐기물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폐기물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자원순환 사회를 앞당기고, 국내에서 이룬 성과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환경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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