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 인도 통행이 차단 30여분 만에 다시 허용됐다. 앞서 경찰은 4일 오전 0시20분께부터 대통령실 앞 인도에 줄지어 서서 도보로 이동하는 행인들의 출입을 통제했다.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 한해 출입증을 확인한 뒤 출입이 가능했다.
인도를 이용한 통행이 불가능해지면서 일대엔 취재진과 시민들의 인파가 점차 몰리고 있다. 일부 시민은 멀리서 휴대폰으로 촬영을 하거나 경찰 너머 풍경을 살피기도 했다.
하지만 인도 통제 이후 일대 시민들이 몰리면서 경찰은 약 28분여만인 오전 0시48분께 다시 인도 통제를 허용했다.
한편 당초 이곳에 모여있던 취재진 수십명은 대통령실과 전쟁기념관 사이에 모여 일대를 살피고 있었으나 자정 이후 "해산해주세요" "모이시면 안됩니다" "삼각지역까지 이동해주세요" 등의 제지를 받고 삼각지역 12번 출구 방면으로 약 40m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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