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사태 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 국무위원 전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한 총리와 국민의힘 지도부, 대통령실 참모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국무총리공관에서 회동하고, 국무위원들의 거취를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무위원 전원이 한 총리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현재 대통령과 총리를 제외한 국무위원은 모두 19명이다.
총리실은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 의견이 개진됐으나, 전원 사의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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