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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영

대동, 캐나다 법인·물류 창고 확장 이전…북미 추가 공략

온타리오주 미시소가→밀턴…축구장 3.3배 넓이로 조성

 

작년 1900억 매출, 점유율 15% 돌파…"성장위한 중요 기점"

 

대동 북미법인 윤치환 경영총괄(왼쪽에서 10번째)이 법인 임직원 및 캐나다 딜러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대동

대동이 캐나다 법인 및 물류 창고를 온타리오주 밀턴(Milton)으로 확장 이전했다.

 

6일 대동에 따르면 캐나다 법인은 2019년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3년 약 1억3800만 달러(19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설립 당시 대비 약 3배 가까운 판매 성장을 이뤘고 시장점유율(M/S)도 2023년 15%를 돌파, 법인설립 이후 두 배 이상 끌어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

 

캐나다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대동은 법인 확장 이전을 통해 현지 사업 경쟁력을 제고해 중장기적으로 점유율 20%대까지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가에서 밀턴으로 이전한 대동 캐나다 법인은 창고와 사무공간 등을 합쳐 약 2만4200㎡(약 7300평)로 조성했다. 이는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장된 것으로, 축구장 3.3개 넓이에 해당한다.

 

특히 기존 시설 대비 재고 수용 면적이 260% 증가한 신규 창고는 대동 제품 약 4000대 및 관련 품목을 한 번에 보관할 수 있는 크기다. 또한 1만종 이상의 부품 수용 공간을 비롯해 입출고 운영 및 작업기 조립효율이 50% 이상 증가한 설비도 갖췄다.

 

대동의 캐나다 법인 확장 이전 핵심은 ▲현지 딜러와 고객 니즈 충족 ▲고객 동반성장 기반 마련 ▲미래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3가지다.

 

신규 창고를 통해 고객맞춤형 조립서비스를 제공하고, A/S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고객 동반성장 및 미래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대동 북미법인 윤치환 경영총괄은 "대동은 캐나다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확장 이전은 그동안의 성장에 대한 결과로 고객 기반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점"이라며 "캐나다 시장에 대형 트랙터 및 건설기계를 이미 론칭 했으며 더불어 텔레매틱스, 자율주행, AI 등 최첨단 기술까지 기존 농기계를 넘어선 미래 농업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동 캐나다 법인은 신규 오피스 및 창고 이전에 따라 지난 10월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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