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고급 스킨케어 브랜드 벨먼에서 '내추럴 스파 퍼퓸 에디션' 바디워시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2종은 브랜드 대표 향을 재단장한 '블랙 로즈'와 추가로 선보여지는 '화이트 머스크' 2가지로 구성됐다.

LG생활건강은 블랙 로즈는 싱그러운 장미와 갓 채집한 블랙커런트 향을 조합해 기존 향보다 1.5배 더 깊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화이트 머스크 향을 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두 제품 모두 이스라엘 사해 소금, 살구 씨, 가문비 나무 등 식물에서 유래한 각질 제거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1회 사용만으로도 묵은 각질을 92.9% 제거 가능하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베르가모트 오일, 스피어민트잎 오일 등 6가지 에센셜 오일 성분까지 갖춰 피부 모습과 피부 광채도 관리할 수 있다.

클렌징과 각질 제거 기능을 겸비한 벨먼 '내추럴 스파' 제품군은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지난 2022년 첫 출시 후 2400만 개 이상 판매됐다. LG생활건강은 향후에도 소비자 조사를 통해 고객 선호 향을 파악하는 등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