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제약/의료/건강

GC녹십자, '동아에스티'와 맞손...'만성 염증질환' 신약개발 나서

/GC녹십자. /동아에스티.

GC녹십자는 동아에스티와 mRNA-LNP 기반 만성염증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앞서 지난 2023년 10월 만성염증질환을 표적하는 기전을 갖춘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선정하고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후속 계약에서는 해당 신약 후보물질의 작용기전을 추가적으로 확인하고 전임상 모델에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GC녹십자는 표적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mRNA를 합성하고, 특정 조직에 전달 가능한 지질나노입자(LNP)를 탐색해 최적화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당사가 도출한 mRNA-LNP 물질의 작용기전을 밝히고 동물모델에서 유효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특히 GC녹십자는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mRNA-LNP'에 주력해 자체 기술력과 특허를 확보해 왔다. 현재 GC녹십자는 mRNA-LNP 플랫폼을 응용해 독감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예방 백신과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다.

 

GC녹십자가 이번 계약을 통해서는 면역질환 분야까지 연구개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동아에스티도 염증 질환 분야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쏟는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3년 11월 미국 매사추세츠주립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를 매개로 한 유전자 치료제'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올해 1월에는 카이스트로부터 밀크엑소좀 기반 경구 핵산 전달체 기술을 이전받는 등 만성 염증성 질환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협력을 강화했다.

 

양사는 각사의 전문성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혁신적인 면역질환 신약개발 성과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