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보이스피싱 예방 속도를 높인다.
신협중앙회는 올해 11월까지 총 30억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신협 40곳에서 보이스피싱 사고 45건을 사전에 차단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지역이 9건으로 가장 큰 피해를 예방했다. 대전·충남지역과 인천·경기지역이 각각 7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서울지역과 부산·경남지역에서 각각 6건, 광주·전남지역에서 5건, 강원지역에서 3건, 충북지역과 제주지역이 각각 1건의 피해를 차단했다.
사전에 차단한 주요 보이스피싱 유형은 ▲검찰·기관·카드사 사칭(20건) ▲대출사기(13건) ▲자녀납치 협박(8건) ▲개인정보유출(3건) ▲인출책 검거(1건) 등이다.
박용남 신협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촘촘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예방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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