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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알라딘, 독자가 뽑은 올해의 책 '이처럼 사소한 것들' 선정

클레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 표지. /다산책방·알라딘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독자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2024 올해의 책'에 클레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아일랜드 작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으로, 2022년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같은 해 오웰상 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2023년 번역돼 국내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맡겨진 소녀' 이후 11년 만에 집필한 소설로, 짧은 분량임에도 부커상 심사위원회로부터 "아름답고 명료하며 실리적인 소설"이라는 평을 받았다.

 

알라딘은 올해의 책 투표를 11월 6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 달간 진행했다. 후보 도서는 1년 내 출간 도서 중 판매량, 독자 평점, 미디어 주목도, 알라딘 도서 MD들의 추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 선정했다.

 

이번 투표에는 알라딘 독자 총 50만781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의 책 1위에 오른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10대부터 50대를 비롯한 모든 성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애란 작가가 13년 만에 출간한 장편소설 '이 중 하나는 거짓말'이며 3위는 김호연 작가의 신작 '나의 돈키호테'다.

 

이어 정유정 작가의 '영원한 천국', 앤드루 포터의 '사라진 것들'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으며, 6위와 7위에는 윤정은 작가의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과 김창옥 작가의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가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8위는 패트릭 브링리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9위는 유시민 전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며 10위는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이 뒤를 이었다.

 

알라딘 관계자는 "축하 댓글을 남긴 회원 500명에게 적립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며 "자세한 내용은 알라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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