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이 부종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 '베노플러스겔 50g'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베노플러스겔 50g은 대용량으로 출시돼 하지부종 등 넓은 부위에서 나타나는 증상에 사용 가능하다.
이번 대용량 출시로 조아제약은 베노플러스겔 제품군을 2종으로 확대하게 됐다. 부종 증상 개선을 원하는 소비자는 베노플러스겔 50g을, 멍 치료가 필요할 땐 베노플러스겔 20g을 구매하는 등 사용 목적이나 빈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조아제약 측의 설명이다.
베노플러스겔 50g의 주성분 중 하나인 에스신은 혈관벽을 강화하는 성분이다. 부종을 유발할 수 있는 브래디키닌의 작용 기전을 억제한다.
또 헤파린나트륨은 혈액 내 트롬보키나아제와 프로트롬빈의 작용을 막아 혈액 응고를 방지해 멍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살리실산글리콜은 통증과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베노플러스겔 20g과 50g은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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