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전달식'을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건설재해근로자에 대한 지원금 전달은 지난 2017년 이후 8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 반도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건강한 건설협장 만들기 캠페인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과 임호영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병원장, 김종복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실장, 오진석 재해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실적 현황 발표와 내년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논의가 이어졌다.
기부한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와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재해 정도와 장애 여부, 사회취약계층 여부 및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심사하여 선정한다.
김 사장은 반도건설은 재해근로자 발생이 더 늘어나지 않도록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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