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성금으로 1억원이 쓰이고, 나머지 1억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 구호사업과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GC 전 가족사 임직원은 올해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기부를 실천했다.
GC녹십자는 이번 성금 기탁에 앞서 지난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992년부터 헌혈 행사를 시작한 후 30여 년 간 1만5000명이 넘는 인원이 동참해 왔다.
이와 함께 GC녹십자는 리액션 캠페인, 플로깅 활동, 아름다운 동행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쳤고,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제도인 매칭그랜트, 연말 급여 1% 기부, 급여 끝전 기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5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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