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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AI로 골목 구석구석 '디지털 전환' 선도

SK브로드밴드는 자사 인터넷(IP)TV 서비스인 B tv 플랫폼을 활용해 매장 광고를 할 수 있는 'B tv 우리동네광고'를 운영하고 있다. 위 이미지는 SK브로드밴드 유튜브 영상 갈무리.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가정부터 지역사회까지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AI 기술을 활용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자사 인터넷(IP)TV 서비스인 'B tv' 플랫폼을 활용해 매장 광고를 할 수 있는 'B tv 우리동네광고'를 운영하고 있다. 'B tv 우리동네광고'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 지역 사업자가 TV 광고를 쉽게 제작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SK브로드밴드는 명절마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해 무료 광고를 송출한다. 지난 추석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정한 문화관광형시장 33곳을 포함해 전국 59곳의 전통시장 광고를 무료로 제작해 B tv 우리동네광고에서 방영했다.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명절마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해 무료 광고를 송출한다. 지난 추석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정한 문화관광형시장 33곳을 포함해 전국 59곳의 전통시장 광고를 무료로 제작해 B tv 우리동네광고에서 방영했다.

 

광고 제작 방식은 간단하다. B tv 우리동네광고 웹사이트에 사진과 문구만 입력하면 누구나 쉽게 광고를 만들 수 있다. 광고비용도 최소 월 10만원으로 소상공인이 직접 동 단위로 설정해 TV 광고를 송출할 수 있어 홍보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4일 오전 김정민 부시장, 관계 간부 공무원 등과 함께 'SK브로드밴드 데이터센터'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양주시·SK브로드밴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현재 경기도 양주시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건립 중이다. 약 1만2322m²규모의 이 센터는 내년 2월 개소 예정으로, SK가 운영하는 데이터센터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시설 확장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객 서비스 혁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1월 말 B월드 홈페이지와 앱에서 고객 서비스용 AI 챗봇 '챗비'를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챗비 2.0은 AI 자연어 처리 기술과 문맥 분석 능력이 향상돼 고객 유형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응대가 가능하다. 또 본인인증, 요금 납부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업무 처리를 간소화해 더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로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노력으로 SK브로드밴드는 14년 연속 유료방송 서비스 만족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IPTV와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3일 발표한 '2024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중 기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채널 전환 속도, 음량 수준, 영상 품질, AI 음성인식 이용자 만족도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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