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고용부, 280개社 선정…고용안정장려금등 '우대 혜택'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은 일반기업보다 4.5배 많은 청년을 새로 채용하고, 청년 고용유지율도 11%포인트(p)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월평균임금은 일반기업보다 50만원 가량 많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는 '25년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280개사를 선정, 29일 발표했다.
고용부는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의 인식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중기부와 고용부가 협력해 청년고용 뿐만 아니라 기업경쟁력까지 평가해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을 선정했다.
'청년고용'은 청년고용유지율·증가율, 일과 삶의 균형, 복지공간, 청년 초임 월 임금(보수총액) 등을, '기업경쟁력'은 성장·수익·안정성 등 이익창출능력과 교육훈련 등을 각각 평가한다.
이번에 선정한 280개 기업은 청년고용 증가, 평균임금, 매출액 증가율 등에서 일반기업 보다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정부는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에는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고용안정장려금 등 정부지원사업 선정·선발 시 우대 혜택을 준다. 또한, 채용박람회·청년 서포터즈 활동 등을 통해 기업 홍보를 지원한다.
중기부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청년친화적 기업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용부 홍경의 청년고용정책관은 "기업·청년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청년고용에 앞장서는 우수한 강소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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